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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체육회가 유아와 유소년 신체활동 지도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개발한 교육자료 'FMS for SPORT'를 온라인을 통해 보급한다.
달리기, 점프, 던지기 등 모든 신체활동의 기초가 되는 핵심 움직임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자료는 인천대학교와의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됐으며, 유아·유소년의 신체 발달 단계에 맞춰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교재뿐 아니라 동영상 콘텐츠도 함께 제공돼, 유아체육 강사, 유소년 스포츠 강사, 초등교사 및 예비 교사 등 현장 지도자들이 수업이나 강습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콘텐츠는 놀이 중심의 기초 단계부터 스포츠 종목을 접목한 고급 단계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지도자의 수준과 교육 환경에 맞게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관련 자료는 체육 포털 누리집(https://portal.sports.or.kr) 내 '생활체육' 메뉴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아이들의 신체활동은 건강한 삶의 출발점이자 평생 스포츠의 밑거름이다. 앞으로도 대한체육회는 즐겁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4bu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