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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올해 상반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비롯한 17개의 도·전국 규모의 스포츠 경기를 개최해 연인원 3만3천여명이 지역을 찾았다고 21일 밝혔다.
무주에서는 지난 5월 하프 마라톤 대회에 4천여명이 참가한 것을 비롯해 6월 유소년 축구대회, 5월 차범근축구교실, 3월 전국장애인사이클 대회 등이 펼쳐졌다.
군은 지역 상권과 연계해 참가 선수와 방문객에게 무주사랑상품권과 관광시설 할인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스포츠 대회와 훈련을 유치해 운영 능력은 물론 경제 활성화, 군 브랜드 제고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17개 경기를 성공 개최해 우수한 접근성과 체육 기반 시설,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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