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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실전 경험을 넓히고 기술 발전을 이뤄낼 좋은 기회다."
한국에서는 국내 세팍타크로계에서 뛰어난 성과와 명성을 자랑하는 고양시청 세팍타크로 실업팀이 초청을 받아 대표로 출전한다. 지도자와 선수, 협회 상임심판 등을 포함한 총 9명의 선수단이 1일 말레이시아로 출국해 대회에 임한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고양시청 선수단은 2008년 창단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온 명문 세팍타크로 실업팀으로서 아시아 최정상급 선수들과의 실전을 통해 기술적 역량을 점검하고, 대한민국 세팍타크로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대회를 계기로 말레이시아 세팍타크로협회 및 아시아 세팍타크로연맹과의 교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향후 국제대회 유치 및 공동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앞으로도 국제대회에 선수단 외에 국제심판 및 운영위원의 참가를 적극지원하여 해외 단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며, 한국 세팍타크로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위상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