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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당구(LPBA) 무대에 20대 젊은 선수들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박정현(하림)과 조예은(SK렌터카),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에스와이) 등 팀리거들이 LPBA PPQ(1차예선) 라운드를 무난히 통과했다.
조예은은 한은세를 상대로 5-4로 앞서던 8이닝부터 1-1-1-3-3 연속 득점으로 14-4(12이닝)로 앞서나갔다. 이후 꾸준히 득점을 더하며 24-9(28이닝)로 승리, 3개 대회 만에 PQ(2차예선)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N.응우옌은 이정연을 상대로 22-8(32이닝)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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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한가위'는 30일 오후 12시30분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PBA 128강, LPBA 32강 등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한다. 이어 10월5일 밤 10시에는 LPBA 결승에 이어, 6일 밤 9시 PBA 결승으로 대회의 막을 내린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