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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장우진-박규현 조는 '한국거래소 듀오' 임종훈-오준성 조와 준결승 진출 티켓을 다툰다.
장우진은 지난 8월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 결승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던 박규현과 복식조로 출전해 예선 관문을 통과한 뒤 이집트 조와 만났다.
장우진-박규현 조는 첫 게임을 공방 끝에 11-8로 따냈고, 2게임 듀스 대결도 14-12로 이겼다.
게임 점수 2-0으로 앞선 장우진-박규현 조는 여세를 몰아 3게임도 여유 있게 가져와 8강행을 확정했다.
임종훈-오준성 조도 폴란드의 마체이 쿠빅-밀로시 레짐스키 조에 3-0으로 완승해 8강행 티켓을 얻었다.
여자복식에선 주천희(삼성생명)-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부전승으로 8강에 합류, 인도의 수티르타 무케르지-아누샤 쿠툼발레 조와 4강 길목에서 맞붙는다.
주천희는 같은 팀의 조대성과 손발을 맞춘 혼합복식에서도 16강 관문을 통과해 일본의 요시무라 가즈히로-나가사키 미유 조와 8강 대결을 벌인다.
한편 단식에선 장우진, 박규현, 오준성, 박강현(삼성생명), 김민혁(한국수자원공사·이상 남자)과 주천희, 김나영, 양하은(화성도시공사), 이은혜, 박가현(이상 대한항공)이 32강 대결을 앞두고 있다.
chil8811@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