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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의 방향성을 찾는 '전북 전주 TEAM KOREA 하계올림픽 유치 전략 심포지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발제는 계은영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과 교수와 정관호 ㈜모노플레인 대표가 맡는다.
이들은 전주 하계올림픽 개최의 의미, 올림픽 유치 당위성, 지역 특화 전략 등을 제시하고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조 전 차관이 좌장을 맡는 토론에는 권종오 SBS 스포츠취재부 선임기자, 유상건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장, 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해 선수 중심의 올림픽 유치 논리, 국제 스포츠 미디어 흐름 등을 논한다.
도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 새로운 유치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주는 서울과 평창에 이어 대한민국의 세 번째 올림픽 개최지로 도약할 충분한 잠재력과 기반을 갖춘 도시"라며 "올림픽 유치가 전북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새 브랜드를 창출하는 전환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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