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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생들을 위한 일이잖아요."
선생님들에게도 학교체육 활동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일단 개인 시간을 온전히 쏟아 부어야 했다. 교사들은 학생들과 호흡하기 위해 주말을 반납하기도 했다. 단순히 시간적, 물리적 어려움만 있던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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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의 열정은 아이들에겐 커다란 추억이 됐다. 배방중학교에서 여자축구부 활동을 하는 이채안양은 "2년째 하고 있다. 올해 전국대회 나간 게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성적을 떠나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웃었다.
강은희 학교체육진흥회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오늘도 학교체육 현장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예혜란 교육부 교육복지늘봄지원국장은 "선생님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헌신하고 계신 전국의 선생님들께도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