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신치용)가 지난 26일 '2025년 경기도 긴급 구조 종합 훈련'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유관기관 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도지사 김동연)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 긴급 구조 종합 훈련은 대형 화재, 복합 재난, 대규모 인명 피해 상황을 가정해 소방·지자체·공공기관·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재난 대응 종합 훈련이다.
2025년 경기도 긴급 구조 종합 훈련은 한국체육산업개발이 관리·운영 중인 하남시 미사경정공원 조정 카누경기장 인근에서 헬기 추락 사고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약 30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체육산업은 화재 초기 진압과 신속한 인명 구조의 중요성을 고려해 하남소방서와 함께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인력 지원 훈련장 통제 및 안전 안내 수상 인명 구조 장비 및 전문 인력 지원 등 훈련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실전과 같은 현장 대응 역량을 선보여 우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평상시에도 미사경정공원의 비상 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소방·안전 설비의 체계적인 점검 위험물 관리 강화 유관기관과의 상시 협력체계 구축 대상 안전교육 및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위험물로 인한 사고 및 화재 예방은 물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치용 대표이사는 "이번 표창은 단순한 훈련 참여를 넘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온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하남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해 국민 안전 확보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