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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이탈리아)=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채운(경희대)이 결선 진출로 또 하나의 메달 가능성을 키웠다.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펼치는 총 5번의 공중 연기를 심판들이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경기다. 심사 기준은 5가지로 100점 만점이다. 난이도(회전과 기술 조합), 높이(공중에서 비행), 수행 능력(기술의 성공 및 정확도), 다양성(회전 방향 등), 창의성(새로운 기술과 연기 등)을 기준으로 한다. 예선에선 모든 참가 선수가 두번씩 런을 해 둘 중 높은 점수로 순위를 매긴다. 상위 12명이 13일 예정된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은 예선 성적의 역순으로 예선 1위가 가장 마지막에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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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운은 역대 최연소(16세 10개월) 나이로 2023년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선수권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우승했다. 당시 우승으로 본격적으로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이채운은 지난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슬로프스타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도 참가했으나, 18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이지오(18·양평고)와 김건희(18·시흥매화고)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지오는 12위의 제이크 페이츠(미국) 75.50점보다 단 1.50점 모자란 13위에 자리, 아쉽게 결선행이 좌절됐다.
김건희(18·시흥매화고)는 두 차례 시도 모두 초반에 넘어지는 실수가 나오며 최고 점수가 8.5점에 그쳐 23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밀라노(이탈리아)=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