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자신감을 가질만 했다.
일본 매체 스포츠 호치는 15일 '올림픽 9일차 스키 점프 남자 개인 라지힐에서 니카이도 렌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 노멀힐 동, 혼성 단체 동에 이어 세 번째 메달이다. 일본 스키 점프팀은 현재까지 4개 종목에서 시상대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로써 일본 선수단의 이번 대회 통산 메달 획득 수는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로 합계 15개가 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대회 10일차에는 4개의 메달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며, 16일 새벽에는 사상 최다였던 베이징 올림픽의 18개(금3, 은7, 동8)를 넘어 통산 19개 메달에 도달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그렇게 된다면 일본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을 경신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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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일본은 은메달 1개를 더 추가하면서 금3, 은5, 동8개로 총 16개가 됐다. 일본은 스노보드에서 최강국이 됐다. 일본이 따낸 금메달 3개가 모두 스노보드에서 나왔다. 은메달1개, 동메달2개도 있다. 스키 점프에서는 은1과 동3, 피겨스케이팅에서 은2과 동1, 프리스타일 스키에서도 은1과 동1 그리고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금메달 기준 순위로 보면 일본은 종합 순위에서 10위로 15위인 한국과 별 차이가 없지만 메달 개수 순위로 보면 노르웨이(22개), 이탈리아(19개), 미국(17개) 다음으로 4위다. 한국은 금1, 은2, 동2개로 12위에 머무르고 있다. 메달 개수가 3배 차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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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곧 끝이 보이는 쇼트트랙이 마무리되면 추가적인 메달이 많이 나올 것 같지 않지만 일본은 다르다. 스포츠 호치는 '메달이 기대되는 종목과 유력 선수로는 프리스타일 스키 신종목 듀얼 모굴 남자의 호리시마 이쿠마,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미터에서는 지난 대회 은메달의 타카기 미호와 요시다 유키노가 유망하다. 노르딕 스키 점프 여자 개인 라지힐에서는 마루야마 노조미 등 일본 선수 4명이 시상대를 노린다'고 언급했다. 피겨에서도 추가 메달을 기대하고 있는 일본이다.
계획대로 된다면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 20개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20개는 한국이 해본 적도 없는 기록이다. 한국의 동계올림픽 단일 대회 최다 메달 개수는 17개로 평창 대회 때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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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를 앞두고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하라다 마사히코 부단장이 "선수들의 표정이 좋다. 사상 최강의 일본 팀,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 이유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