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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BWF가 인정했다.'
'배드민턴의 차세대 성장(BADMINTON'S NEXT BOOM)'을 메인 주제어로 선정한 제53호는 웹 매거진(PDF형식) 기준 총 16페이지에 13개 소주제(섹션)로 편집됐는데, 안세영은 2개의 섹션에서 표지 모델처럼 소개됐다. 각 페이지에 화보 모델로 등장한 각국 주요 선수 가운데 2개 페이지에 걸쳐 주인공으로 등장한 것은 안세영이 유일했다.
향후 세계 배드민턴계가 펼쳐보일 장밋빛 미래상을 인도하는데 안세영이 앞장서겠다는 기획 의도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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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에서 BWF는 '2025시즌을 지배했던 안세영이 그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며 2026년 첫 대회인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면서 '이어 열린 인도오픈에서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정상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안세영은 지난해 BWF 역대 단일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11회)을 수립했고, 올해 들어서도 BWF 투어 2회 연속 우승에 이어 아시아단체선수권대회 한국 사상 첫 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BWF는 이 섹션에서 생애 처음으로 '슈퍼1000(말레이시아오픈)' 등급 정상에 오른 쿤라붓 비티드사른(태국)의 급부상, 미국 선수 최초 '슈퍼1000' 8강에 진출한 프레슬리 스미스-제니 가이(혼합복식)이 돌풍 등 작년 연말부터 현재까지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이목을 끌었던 화제의 주인공을 소개했지만 뉴스 리스트 최상단을 차지한 안세영을 능가할 자는 아직 없다는 점도 반증한 셈이다.
배드민턴계 관계자는 "BWF가 해당 섹션에서 강조하고자 한 것은 2026시즌 초반부터 기존 강자들의 꾸준한 활약과 새로운 세대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사실을 소개하는 것이었다"면서 "안세영이 시즌 초반부터 압도적인 기세를 이어가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사실은 미래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 시금석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평가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