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김길리 우승했는데…' 日 '충격' 한숨 폭발, 1998년 이후 쇼트트랙 '노메달'→결선 진출 '제로' 충격

기사입력 2026-02-22 06:47


'韓 김길리 우승했는데…' 日 '충격' 한숨 폭발, 1998년 이후 쇼트…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밀라노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전. 금메달 수상하는 김길리.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21/

'韓 김길리 우승했는데…' 日 '충격' 한숨 폭발, 1998년 이후 쇼트…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밀라노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전. 금메달 김길리, 은메달 최민정. 결승선 통과 후 김길리 축하해주는 최민정.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21/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 쇼트트랙이 충격에 빠졌다.

일본 언론 요미우리신문 온라인판은 21일 '일본 쇼트트랙이 한 종목도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일정이 막을 내렸다. 일본은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계주 5000m에 출격했지만, 최종 7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열린 여자 1500m에서도 순위 결정전으로 밀렸다.

이 매체는 '여자 1500m 우승은 대한민국의 김길리가 차지했다. 일본은 지난해 2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월드투어 혼성 계주 2000m에서 3위를 기록했다. 올림픽에서도 포디움을 목표로 했다. 올 시즌엔 캐나다 출신 코치를 초빙해 주행 자세와 터치 기술 향상을 도모했다. 그러나 본 경기에서는 기본적인 주력과 가속력으로 버티지 못했다. 터치 실수도 범했다. 일본은 모든 종목에서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다시 한 번 세계와의 격차를 절감하게 됐다. 일본은 1998년 나가노 대회 이후 올림픽 메달을 얻지 못했다'고 했다.

가와이 도시노부 일본스케이트연맹의 쇼트트랙 강화부장은 "각 나라가 월드투어에서 이미 1~2단계 속도를 올려왔지만 일본은 이를 충분히 끌어올리지 못했다. 전체적인 수준 향상은 이뤄졌지만 뛰어난 선수를 키우지 않으면 메달 획득이 어렵다"고 말했다.


'韓 김길리 우승했는데…' 日 '충격' 한숨 폭발, 1998년 이후 쇼트…
21일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쇼트트랙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이 열렸다.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심석희, 노도희, 김길리, 최민정, 이소연.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21/

'韓 김길리 우승했는데…' 日 '충격' 한숨 폭발, 1998년 이후 쇼트…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밀라노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 은메달 차지한 남자 계주 임종언, 이준서, 이정민.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21/
21일 현재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 은메달 7, 동메달 12개를 목에 걸었다. 스노보드(금 4-은 2-동 3), 스키점프(은 1-동 3), 스피드스케이팅(동 3), 프리스타일 스키(은 1-동 1), 피겨스케이팅(금 1-은 3-동 2)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쇼트트랙에선 기대에 미치는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한편, '쇼트트랙 최강' 대한민국은 역시나 막강한 힘을 보여줬다. 여자 1500m에선 김길리와 최민정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여자 계주 30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쇼트트랙에서만 금메달 2, 은메달 3, 동메달 2개를 쓸어 담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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