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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이 기쁨을 드러냈다.
경기가 끝난 뒤 김 감독은 "1,2세트는 하고자하는대로 했다. 3세트부터 불안했다. 2연패를 한 뒤 불안한 부분이 느껴졌다"고 경기를 평가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문성민이 돌아오는 3라운드까지 선두권에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면서 "오늘 승리를 했으니 자신감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42점을 쏟아부은 아가메즈였다. 김 감독은 "아가메즈가 터키에서 뛰면서 지금처럼 많이 때리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체력적인 부분에서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고 평가했다. 14점을 한 송준호에 대해서도 "KOVO컵이 끝난 뒤 선수로서 길을 잃었다"면서 "선배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포지션에 대한 부분들을 풀고 나니까 좋은 모습을 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김 감독은 권영민과 최태웅을 번갈아가며 가동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세터가 잘하면 절대 바꾸지 않을 것이다"면서도 "세터를 경기 중에 자주 교체하면서 분위기 전환도 된다. 상대팀이 한 세터에게 적을할 때면 바꾸면서 이점을 가져갈 수 있다. 좋은 세터 둘을 데리고 있는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