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배구인 자선 골프대회 개최, 유소년 배구 발전 기금 마련 위해 호쾌한 샷 대결

기사입력 2015-06-29 08:53


경기를 앞두고 김세진, 강성형, 김종민, 이정철, 신영철, 임도헌 감독(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5.06.29

제3회 배구인 자선 골프대회가 29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마이다스 골프&리조트에서 열렸다.

2013년 프로배구 10주년 행사로 첫 발을 뗀 이 대회는 올해로 3회 째를 맞았다.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2014~2015시즌 V리그 우승팀인 OK저축은행과 IBK기업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 강성형 KB손해보험 감독, 김종민 대한항공 감독,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 등 프로배구 사령탑과 은퇴한 배구 스타들, 구단 및 연맹, 스폰서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평고 갈고 닦은 골프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숨겨진 12개 홀에 개인 핸디캡을 부과해 순위를 매기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승자를 가린다. 유소년 배구 발전 기금을 마련하는 모금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가 열리는 이천 마이다스 골프&리조트는 2013년 개장한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장이다. 다이나믹하고, 리듬감 있는 매혹적인 27개(올림푸스, 타이탄, 마이다스 코스)의 홀이 마련돼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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