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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KB손해보험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이번 시즌 마지막 홈 경기와 이경수의 은퇴식이 열린 이날 승리하고자 안감힘을 썼다. 목 부상으로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닌 김요한까지 기용하며 3세트를 따냈다. 4세트도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하지만 모로즈의 공격과 고비마다 터진 블로킹으로 대한항공이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날 모로즈는 양팀 합해 최다인 29득점했고, 정지석도 70%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15득점을 올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