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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트에서 더 즐기고 싶었다."
하지만 신영석은 한국전력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레프트로 나섰다. 쉽지 않았다. 그러나 OK저축은행에서 본래 위치로 돌아오며 가벼운 움직임을 선보였다. 신영석은 "중학교 때까지는 레프트를 봤다. 잘 기억은 안 나지만 그 때 연습했던 것을 몸이 기억했던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센터를 오래하면서 잡힌 습관 때문에 레프트 소화하기 힘들었다"고 했다. 이어 "확실히 센터에서 뛰니 편하긴 했다"고 덧붙였다.
청주=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