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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진성태와 레프트 허수봉이 유니폼을 바꿔입는다.
허수봉은 고졸 선수 중 유일하게 2016~2017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다. 1m97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공격력과 함께 탄탄한 수비 실력도 갖추고 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레프트 공격수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선수로 평가된다.
허수봉은 경북 사대부고 시절 2016년 제50회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우승을 이끌고 2016년 태백산맥 전국 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공격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 고교배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악했다. 또, 2016년 20세 이하(U-20) 청소년 대표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최감독은 "그 동안 팀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진성태가 새로운 팀에서도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