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는 오는 4일 열리는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남녀부 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국내 배구팬들은 여자부 흥국생명-현대건설전(1경기)에서 양 팀의 팽팽한 맞대결을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팀 현대건설은 IBK기업은행과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 셧아웃 패배를 당하면서 시작부터 먹구름이 끼었다. 이전까지 6연승을 달리던 현대건설은 토종 선수들의 부진으로 수비가 흔들리면서 맥없이 무너졌다. 양효진 황연주 등 주축 선수의 활약이 필요한 경기다.
올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흥국생명이 2승 1패로 앞서있지만, 최근 경기에선 현대건설이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대0, 3대1, 3대2와 원정팀 승리인 0대3, 1대3, 2대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2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4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