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이와 브람이 잘했다."
연패를 끊었지만 악재도 있었다. 박원빈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김 감독은 "박원빈이 블로킹 하다가 엄지손가락이 찢어져서 11바늘 꿰맸다. 3~4경기 정도 힘들 것 같다. 3라운드 초반이나 되야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며 "계속 다친다. 연패 탈출하고도 씁쓸하다. 다친거 보고 큰 부상이다 싶었다"고 아쉬워했다. 김 감독은 "오늘 같으면 요한이가 주전으로 충분히 뛸 수 있다"고 했다.
좋은 모습을 보인 송명근에 대해서는 냉정했다. 김 감독은 "조금 더 찾아야 한다. 오늘 성공률을 얘기할 것이 아니다. 브람이 잘 뚫려서 명근이에게 세트플레이를 했다. 좋은 볼이 많이 갔다"고 분발을 촉구했다.
인천=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