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못 살게 굴어야 할 것 같아요."
새벽부터 야간까지 이어지는 '지옥 훈련'이 주효했다. 김 감독은 "현대캐피탈전에서 김인혁 이호건에게 꾸지람을 했다. 신인답게 파이팅있게 하라고 했다. 오늘 독을 품고 하는 것 같더라"라며 "못 살게 굴고 힘들게 해야 시합이 잘 되는 것 같다. 새벽 6시부터 야간 9시, 10시까지 한 게 주효했던 것 같다. 앞으로 쭉 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나이가 있는 주전 선수들은 몸관리 차원에서 새벽 운동을 안 시킨다. 그러나 비주전들은 해야 한다고 스태프들끼리 이야기했다. 새벽엔 런닝, 오전 오후엔 웨이트 트레이닝 그리고 본인들 부족한 볼 운동들을 시킬 계획"이라며 "대학생 나이대의 선수들은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 앞으로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