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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컵 대회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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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트 송명근도 19득점으로 요스바니와 공격 밸런스를 맞췄다. 그러나 11개의 범실을 했다. 보완해야 할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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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트도 OK저축은행이 초반부터 분위기를 잡아갔다. 상대 범실 2개, 요스바니 공격성공, 김요한의 블로킹으로 4-1로 앞섰다. 이후 16-13으로 앞선 상황에선 사이먼에게 서브에이스를 헌납하며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17-15인 상황에서 공재학의 공격을 이효동이 블로킹으로 막아내면서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한상길의 속공과 요스바니의 공격으로 차근차근 점수를 쌓은 OK저축은행은 김요한의 공격성공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제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