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과 탈꼴찌 경쟁하려고 했는데 생각대로 안되네요."
16연패에 빠진 인삼공사는 5승21패(승점 18)를 기록, 같은 날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대0으로 꺾은 현대건설(승점 26)과의 승점차가 더 벌어졌다. 남은 경기는 세 경기. 사실상 꼴찌 탈출의 꿈은 물 건너갔다.
서 감독은 "이날 GS칼텍스를 이기고 현대건설과 붙어서 탈꼴찌를 면해보려고 나름대로 생각했는데 생각대로 안됐다. 안타깝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그래도 유종의 미는 거둬야 한다. 이날 31득점을 기록한 알레나는 연패를 끊는 공격의 중심에 서 있다. 서 감독은 "알레나는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부상에서 회복한 뒤 아쉬움이 있었는데 마지막까지 자기 몫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충=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