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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에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FIVB랭킹 9위인 한국은 아르헨티나(11위)와의 역대전적에서 9승1패로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레프트 이재영(흥국생명)은 '쌍둥이 동생' 이다영(현대건설)과의 찰떡호흡을 과시하며 23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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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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