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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대한항공은 2014년 안산에서 펼쳐졌던 컵 대회 우승이후 5년 만에 정상에 서며 명실상부 배구 명문구단의 위용을 과시했다. 특히 대한항공은 2017년 한국전력 이후 2년 만에 전승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4번째 우승컵에 입 맞춘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2006년, 2008년, 2010년, 2013년)과 함께 컵 대회 최다 우승 팀에도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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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비예나의 공격점유율은 46.84%. '국보급 세터' 한선수가 승부의 마침표로 비예나를 다소 많이 활용했다. 높은 공격점유율을 극복해야 하는 점에 대해선 "부담감은 없다. 나는 공격수이기 때문에 공을 때리는 걸 좋아한다. 대한항공이 다른 팀에 비해 시스템에 대해 잘 갖춰져 있다. 세터 배분이 잘 된다"고 말했다.
15세 때부터 스페인 청소년대표를 지낸 비예나는 루틴이 있다. 경기 전 자신의 방에서 15분 이상 몸을 먼저 풀고 나온다. 루틴이다. 이에 대해 비예나는 "일찍 나와서 보강운동과 웜업을 하는 건 부상 방지를 위해서다"라고 했다. 순천=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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