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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역전극을 펼치며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인삼공사는 잦은 범실과 리시브 불안으로 1,2세트를 쉽게 내줬으나, 3세트 들어 디우프의 공격이 살아나고 수비 조직력을 되찾으며 추격에 나섰다. 상대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접전 끝에 25-23으로 4세트를 잡은 인삼공사는 5세트에서 중반까지 3~4차의 리드를 이어가다 상대 박정아의 블로킹에 막히는 등 12-11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세트 막판 디우프의 오픈 공격으로 2점차로 벌린 뒤 디우프가 서브 득점을 연속으로 성공시켜 15점에 안착, 2시간 30여분 걸친 혈전을 역전승으로 마무리지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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