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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힘들게 치렀지만 전반기 2위를 지켜냈다.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3대1로 역전승하면서 현대캐피탈에 앞서 2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나경복과 이상욱의 빈자리를 그래도 어느정도 메우면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신 감독은 "한성정이 나경복의 자리를 메워 줄 수 있을 것으로 봤는데 부담이 많았다. 그래서 한정훈으로 교체했는데 분위기를 바꾸는데 도움을 줬다"라고 했고, "장지원은 긴장을 많이 했는데 그정도면 나름대로 잘해줬다"라고 했다.
3라운드를 2위로 마치면서 포스트시즌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신 감독은 "생각보다는 잘해줬다고 평가하고 싶다"면서 "국내선수들이 발전했기 때문에 이런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실력을 더 쌓아야 하지만 지금 성적을 보면 80∼90점은 줘야 하지 않을까"라고 선수들을 칭찬.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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