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화성 종합실내체육관에서 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가 열렸다. 득점을 성공시킨 IBK기업은행 라자레바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화성=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21.02.24/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IBK기업은행 라자레바가 여자부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라바레바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1표를 얻어 MVP 투표 1위에 올랐다. 라자레바는 6라운드에서 공격종합 1위, 득점 2위를 기록하는 등 팀의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IBK기업은행이 3시즌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앞장섰다. 시상은 3월 20일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이 펼쳐지는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실시된다.
한편 라자레바에 이어 강소휘와 디우프가 총 7표를 얻어 MVP 투표 공동 2위에 올랐고, 러츠가 4표, 한송이 1표, 이소영 1표 등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