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도로공사(홈)-페퍼저축은행(원정)전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6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홈팀 한국도로공사의 우세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와 페퍼저축은행의 경기가 펼쳐진다. 도로공사는 2연패 뒤 1승을 거둬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 26일 IBK기업은행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1로 승리. 도로공사는 개막 이후 첫 승을 신고하며, 승점 3점을 추가해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이번 경기가 홈 이점을 살릴 수 있기 때문에 2연승을 일궈낸다면, 상승세를 바라볼 수도 있는 동기부여가 존재한다.
반대로 페퍼저축은행이 시즌 개막 후 2연패로 승리가 없다. 이한비와 엘리자벳이 활약하는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2일 GS칼텍스전에서 불안한 리시브 문제와 함께 집중력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첫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하는 페퍼저축은행이 전력에 큰 개선을 보이지 못한다면, 토토팬들의 예상과 같이 열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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