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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의 등장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곧이어 김연경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에 진출했던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1976 몬트리올 올림픽 여자배구 대표팀을 만나 예우를 갖추고 유니폼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연경은 국제배구연맹(FIVB)이 선정한 2021 세계 여자배구 베스트 플레이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한 장내 아나운서의 축하멘트가 이어졌고 김연경은 축하의 박수를 보내는 팬들을 향해 손을 들어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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