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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화재가 봄배구 희망을 이어갔다.
1세트 11-15로 끌려가던 삼성화재는 황경민의 블로킹을 시작으로 점수를 쌓아가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이후 상대의 서브 범실을 비롯해 러셀의 블로킹으로 동점을 만든 삼성화재는 신장호의 서브에이스와 러셀의 백어택으로 리드를 잡았다. 결국 러셀의 백어택 득점으로 25-23으로 1세트르르 잡았다.
2세트를 우리카드에게 내준 삼성화재는 3세트 황승빈의 연속 서브 득점으로 초반 리드를 잡았다. 이후 러셀의 서브 득점과 상대의 범실로 리드를 유지한 삼성화재는 러셀과 황경민의 득점으로 점수를 쌓아갔고, 결국 3세트 승리를 잡았다.
삼성화재는 러셀이 35득점(공격성공률 64.44%)으로 활약한 가운데 신장호(12득점) 황경민(11득점)이 승리를 이끌었다.
우리카드는 나경복과 알렉스가 각각 17득점 15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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