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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남은 경기도 이렇게 열심히 할 거라고 생각한다."
이날 육서영은 아포짓 스파이커로 나서 팀내 최다인 22득점을 하면서 좋은 활약을 했지만 9개의범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그 자리가 그렇게 쉬운 자리는 아니지만. 범실을 너무 많이 하지 않았나. 중요한 순간에 좀 더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면서 "그런 경험을 통해서 더 큰 선수가 될 수 있지 않나.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그런 경험으로 다음에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이날 5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하는 고른 분포를 보였다. 세터 김하경은 5세트에서도 고르게 공격 배분을 했다. 하지만 김 감독은 만족하지 못한 듯 "오늘은 김하경에 대해선 노코멘트 하겠다"라고 했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