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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국가대표 세터' 염혜선(32)의 선택은 결국 인삼공사 잔류였다.
KGC인삼공사 신임 조용찬 사무국장은 "팀 내 구심점 역할을 하는 주축 선수들과의 재계약을 통해 시즌 후반 좋은 모습을 보여준 현재의 팀 전력을 최대한 유지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라고 이번 FA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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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는 오는 24일부터 선수단이 소집되어 차기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