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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김연경 양효진 김수지 등 올림픽 4강을 만든 선배들이 빠진 이후 한국 여자배구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 세터 김다인(현대건설),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GS칼텍스), 김다은(흥국생명), 아포짓스파이커 정지윤(현대건설), 미들 블로커 이주아(흥국생명) 정호영(KGC인삼공사)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1세트에서 접전을 펼치며 22-21로 앞서면서 첫 세트를 따내는가 했지만 곧이어 3점을 내리 주면서 패했다. 2세트에서도 팬들의 큰 응원속에 중반까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기대를 모았지만 17-17 동점에서 리시브가 무너지며 6연속 득점을 내주면서 허무하게 패했다.
김다은은 18득점, 강소휘는 12득점으로 활약했으나 끝내 웃지 못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