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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과 하나은행의 13년 동행이 우승의 결실을 맺었다. 그리고 하나은행은 도로공사의 우승 기념으로 난치병 어린이 치료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4일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체육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해 지난 13년 동안 동행해온 양사의 우정과 협력을 상징하는 우정 현판식, 우승 축하 세레머니, 선수단 격려도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일환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단장은 "오랜 시간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준 하나은행에게 감사하며, 이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배구 팬에게 큰 감동을 주는 배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