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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의 2023-2024 시즌 새 외국인선수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 크레센스(MOMA BASSOKO Laeticia Crescence, 등록명 : 모마)가 지난 7일 인천 공항을 통해 입국, 선수단에 본격 합류했다.
현대건설 배구단은 지난 5월 튀르키예 현지에서 진행된 한국배구연맹(KOVO)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5순위로 모마 선수를 지명한 바 있다.
당시 모마를 지명했던 현대건설 배구단의 강성형 감독은 "모마는 검증이 끝난 안정감 있는 선수다. 우리 팀이 중앙 높이에 강점이 있는 만큼 모마의 강력한 파워를 바탕으로 한 공격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모마는 입국 후 "지난 2시즌 동안 상대팀으로 맞붙었던 현대건설 배구단은 탄탄한 팀웍과 강력한 높이를 바탕으로 늘 우승 후보로 꼽힌 강한 팀이었다."며, "강력한 현대건설 구단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돼 행복하고, 새로운 시즌 현대건설 배구단이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내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