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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예나의 라운드 MVP 수상은 2019-2020시즌 2라운드와 5라운드에 이어 개인 통산 3호다.
비예나를 앞세운 KB손해보험은 3라운드를 5승 1패로 마쳐 3위로 시즌 반환점을 돌았다.
비예나는 3라운드 득점 1위(149점), 공격 2위(성공률 58.93%), 퀵오픈 1위(성공률 77.78%)에 이름을 새겼다.
여자부 메가는 기자단 투표 31표 가운데 13표를 얻어 같은 팀 동료인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12표)를 한 표 차로 따돌렸다.
메가는 지난 시즌 1라운드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라운드 MVP를 받았다.
메가는 3라운드 득점 2위(155점), 공격 1위(성공률 52.76%)에 올라 소속팀 정관장의 3라운드 6전 전승을 견인했다.
메가의 활약 속에 정관장은 8연승을 질주해 구단 연승 최다 타이기록을 세웠다.
3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 9일 한국전력-KB손해보험전(수원체육관), 여자부 10일 GS칼텍스-정관장전(서울 장충체육관)에 한다.
4bu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