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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흥국생명이 챔프전 1차전을 따냈다. '라스트 댄스'를 선보이고 있는 김연경은 팀 내 최다득점인 16득점을 폭발시키며 팬들의 도파민을 치솟게 했다.
흥국생명은 3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21, 25-22, 25-19) 완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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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전 직행으로 긴 휴식 후 챔프 1차전 첫 경기를 펼친 흥국생명, 이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가득 메운 5,821명의 만원 관중은 김연경과 흥국생명의 득점이 터질때마다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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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대22, 흥국생명의 마지막 승리 포인트는 투트쿠가 책임졌다. 투트쿠는 김연경과 함께 2세트 6득점을 책임지며 해결사로 나섰다. 투트쿠가 2세트 승리를 가져오는 득점을 올리자 김연경이 달려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기쁨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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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3세트를 25대19로 따내며 세트 스코어 3대0의 완승을 거두었다.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따낸 흥국생명은 우승 확률 55%를 잡아내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오는 2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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