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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OK저축은행 읏맨의 아시아쿼터 선수가 한국에 도착했다.
젤베는 이란 리그에서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활약했다. 2023~2024시즌에는 튀르키예 리그 페네르바체 소속으로 활약했으며 2024~2025시즌에는 그리스 리그 올림피아코스 소속으로 뛰었다.
OK저축은행은 "2m8 장신 미들블로커인 젤베는 큰 신장에도 빠른 스피드를 갖추고 있고 블로킹과 속공에서 모두 장점을 지녔다"라며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이란 대표팀 소속으로 많은 국제대회에도 출전했다"고 소개했다.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미들블로커 한 자리를 확실하게 채워줄 수 있는 선수다.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젤베는 "OK저축은행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팀이 다시 포스트시즌에 오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빠르게 팀에 적응해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