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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3세트를 못 가지고 온 게 아쉽다."
승부처였다. 4세트 집중력을 발휘했지만, 결국 조이와 시마무라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다. 결국 승점을 얻지 못한 채 이날 경기를 패배했다.
경기를 마친 뒤 요시하라 토모코 흥국생명 감독은 "이길 수 있는 찬스가 있었는데 이기지 못했다"라며 "3세트를 가지고 오지 못한 게 패인"이라고 아쉬워했다.
선수를 향해서는 전반적인 성장을 바랐다. 27득점에 범실 1개를 기록한 레베카와 교체로 출전해 1득점에 머물렀던 정윤주 이야기가 나오자 토모코 감독은 "레베카는범실이 많을 때도 있지만, 오늘은 적은 편이었다. 상황에 따라 다른데 조금 더 성장해야 한다. 정윤주는 전체적으로 레벨업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흥국생명은 오는 16일 홈인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정관장과 맞대결을 펼친다.
광주=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