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인색한 점수를 줬다. 아시아의 홈런왕 이승엽(36·삼성)이 자신의 전지훈련을 평가해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35점을 주었다. 아직 시범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이승엽은 자신에게 혹독한 평가를 한 것이다. 물론 이 점수를 그대로 믿을 필요는 없다.
검게 탄 얼굴의 이승엽은 괌과 오키나와로 이어진 50일간의 동계 전지훈련에서 4차례 연습경기에서 총 11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그 기록만 보면 좋지 않다. 실제로 타격감이 아주 좋은 상태는 아니다. 선수도 류중일 삼성 감독도 인정한 부분이다.
이승엽은 9일 인천공항에서 가진 선수단 귀국 기자회견에서 "큰일 났다. 가장 못 친 것 같다"면서 35점을 주었다.
이승엽은 2003시즌을 끝으로 삼성을 떠났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삼성으로 돌아왔다. 그는 이번 전지훈련 기간 동안 타격 궤적을 가다듬었다. 퍼올리는 스윙에서 수평으로 돌리는 레벨 스윙으로 돌아오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승엽은 "일본에선 한국 대표 타자라는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삼성에선 그런게 없다. 현 상황에 개의치 않는다. 충분히 좋아질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디펜딩 챔피언 삼성은 하루 휴식을 취한 후 11일 대구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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