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더킹 투하츠'의 하지원이 티아라의 '보핍보핍' 댄스에 도전한다. 극 중에서 북한 특수부대 장교로서 카리스마를 선보였지만, 미묘한 감정을 갖게 된 이승기를 위해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게 된 것.
이 장면을 위해 하지원은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시간을 따로 마련해, 티아라 안무팀인 전홍복 단장에게 직접 '보핍보핍' 안무를 배웠다.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춤을 익히는 하지원은 실력에 전홍복 단장도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본격적인 촬영을 위해 하지원은 귀여운 헤어밴드와 동물발바닥 모양의 장갑까지 갖추고 등장해 촬영장을 뜨겁게 달궜다. 하지원의 '보핍보핍' 춤을 보던 스태프들은 "정말 못하는 게 없다" "짧은 시간 안에 어떻게 이렇게 배웠냐"며 즐거워했다. 극 중 설정 상 어설프고 뻣뻣해 춤에 익숙하지 않은 듯 보이기 위한 '몸치'연기까지 더해지며 촬영장은 연신 웃음보가 터졌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빡빡한 촬영스케줄 때문에 지치고 힘들 때도 있지만, 하지원은 항상 해맑은 웃음으로 스태프들에게 힘을 안겨준다"며 "잠깐 등장하는 '보핍보핍' 댄스를 소화하기 위해 티아라 안무가까지 만나서 연습하는 모습을 보이는 하지원에게 감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지원의 애교 넘치는 춤실력은 12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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