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DJ로 데뷔하는 개그맨 박영진과 박지선이 '개그콘서트' 식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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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과 박지선은 오는 30일 첫선을 보이는 SBS 러브FM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의 DJ를 맡아 청취자들과 만난다.
두 사람은 그동안 KBS2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무대를 SBS로 옮겨 새로운 도전에 나선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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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라디오 개편 기자간담회에서 박지선은 "'개콘' 식구들이 많이 부러워한다. 라디오는 개그맨들이 많이 노리고 있는 장르다. 시샘을 하면서도 축하해줬다"고 말했다.
박영진 역시 "박성광이 축하를 해줬다. 하지만 본인은 속이 많이 상했을 거다. 그 친구는 라디오 스케줄을 우선적으로 소화했을 만큼 애착이 강하다"면서 "다른 사람을 통해 내가 DJ를 맡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부러워했다. 시샘하는 눈치를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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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진행하는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은 평일 저녁 6시 5분부터 8시 30분까지 방송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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