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신영이 김성령에게 독설을 가하며 '카리스마 여왕'에 등극했다.
지난 29일 방송한 SBS 월화극 '추적자 THE CHASER'에서 신혜라(장신영)는 강동윤(김상중)의 아내 서지수(김성령)의 이미지를 변신시키기 위해 함께 백화점 명품관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수는 여러 벌의 고급 의상을 요구했고 이를 지켜보던 혜라는 직원에게 "죄송하지만 모두 취소하고 자리 좀 비켜 달라"고 부탁한다. 이어 지수에게 "참배 때 입으신 의상이 근로자 2년 연봉이란 기사도 났다. 오늘은 사모님 취향 체크하러 왔고 앞으로 대선 선거 때까지 사모님 의상, 장신구, 메이크업 모두 다 도와드릴 겁니다"라며 지수의 행동을 저지했다.
이에 화가 난 지수는 "그이가 시켰니? 하긴 이 일은 비서만이 결정할 일이 아니지"라며 비아냥거리지만, 혜라는 굴하지 않고 "사모님 말투에서 오만함을 뺄 수 있도록 스피치 트리이너를 고용했습니다. 미소가 자연스럽지 않아 이미지 트레이너를 고용했습니다"라고 당당하게 일침을 가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장신영이 추적자의 미친 존재감", "조용한 듯 포스가 장난 아니다", "연기 변신 놀랍다. 진정한 카리스마 여왕", "장신영 독설 속이 시원하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흥미진진한 드라마" 라며 장신영과 추적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단 2회 만에 폭풍 카리스마에 이은 독설까지 선보이며 '카리스마 여왕'에 등극해 '미친 존재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장신영은 소속사를 통해 "전작에서 보여드렸던 착하고 여린 이미지는 잊어 달라"며 "추적자를 통해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앞으로 신혜라가 보여드릴 모습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추적자'는 첫 방송보다 0.6%포인트 상승한 9.9%(AGB닐슨)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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