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소년' 김재현(17. BHR. 사진 위)이 국내 간판 카트대회 코리아카트챔피언십(KKC) 시즌 다섯번째 경기서 2연속 폴투피니시를 거두고 3승째를 올렸다.
김재현 군은 8일 경기도 파주스피드파크(1주 1.004km)에서 열린 '2012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시리즈' 5라운드 로탁스-맥스(125cc, 선수권) 결선 레이스에서 트랙 17바퀴를 13분45초878의 기록으로 라이벌 김택준(피노카트)을 1.551초차 간발의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전과 4전 우승에 이어 시즌 세번째 승리다. 앞서 치른 타임트라이얼과 히트1/2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는 등 여름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로써 올시즌 3승을 거둔 김재현은 종합득점 133점을 얻어 챔피언 후보 서주원(18. 늘푸른고·3년, 피노카트)을 4점차로 밀어내고 득점선두에 올라섰다.
서주원은 엔진 컨디션 난조로 앞서 열린 히트2 경기에서 5위권으로 밀려나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결승서 3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지난 4전서 실격당했던 그리핀 모터스팀 김진수는 4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낮 최고기온 39도, 노면온도 55도까지 올라가는 등 폭염속에 치러졌다.
야먀하(100cc. 13랩) 선수권전은 러시아 카트드라이버 알렉시가 선두였던 김강두(스피드파크)에 역전에 성공해 시즌 4승을 거두고 득점 단독선두를 이어갔다.
야마하 신인전(13랩)은 조희망(피노카트) 선수가 행운의 승리를 거머쥐며 시즌 4연승을 거뒀다. 경기종료후 우승자였던 문윤경(피노카트)은 선두다툼을 벌였던 안찬수(화랑)에게 푸싱을 해 패널티 30초를 받고 5위로 밀려났다. 권구현(피노카트)과 여인영(카티노)은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로탁스 주니어(만 17세 이하)는 김정태(피노카트)가 우승을 차지했다.
로탁스-마스터(만 32세 이상)는 이민철(피노카트)이 시즌 3연승을 거뒀다. 2위와 3위는 드림레이서 우주식과 이베안이 각각 차지했다.
2012 코리아카트챔피언십 6라운드는 오는 9월9일 개최된다.
/경기도 파주=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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