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대해 혹평을 쏟아냈다.
가디언은 24일 (현지시각) 홈페이지에 '강남스타일이 뭐가 웃기나?(What´s so funny about Gangnam Style?)'이란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여성 칼럼니스트 아르와 마다위가 작성한 이 글은 '강남스타일이 한국의 빈부격차 등 사회상을 풍자했다'며 '문화적으로 새로울 것이 없고 뮤직비디오도 기존에 유행했던 장면을 모아 놓은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또 '뮤직비디오의 인기는 서양인들이 생각하는 뚱뚱한 동양인 남자에 대한 편견에 근거한다'며 '강남스타일로 인해 편견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다위의 칼럼을 읽은 네티즌 대부분은 지나친 억지라는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빌보드 '핫100'에서 2위를 차지한데 이어 지난 27일 발표된 UK싱글차트 중간 집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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