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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연예사병 특혜논란…연예사병 거부한 스타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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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비.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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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김태희의 열애설로 엉뚱한 곳에 불똥이 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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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크리스마스 데이트 현장이 포착돼 연예사병 특혜논란이 불거진 것. 일반사병이 주말마다 외박을 나오고 크리스마스 시즌에 4박 5일 휴가를 쓴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덕분에 연예사병이길 거부한 스타들에 호감을 표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연예사병과 일반사병, 이들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스포츠조선DB
해마다 불거지는 비 특혜논란, 어땠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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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2011년 10월 11일 입대, 450일의 군 생활 중 휴가나 외박으로 이미 94일을 썼다. 5사단 조교 시절 병가 7일, 위로 및 포상휴가 9일, 특근전사 포상휴가 7일까지 총 23일의 휴가를 받았다. 국방홍보지원대로 옮긴 후에는 포상휴가 17일, 외박 10일, 공무상 출장이 44일이다. 출장 내역을 살펴보면 스튜디오 녹음과 안무연습 25일, 공개방송 위문열차 출연이 19일이다.

더욱이 '비-KCM 특급열차' 녹화 이후에는 외박을 했고, 그 시간에 연인 김태희를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상 출장 기간에 사적인 업무를 해결한 셈이다. 국방부에서는 "낮보다 밤이 연습실 및 녹음실 대여료가 싸고 공연 준비를 위해 외박이 잦았다. 국방부에는 공연 연습을 위한 시설이 없어 강남 연습실을 대여하다 보니 부대 밖에 머무르는 기록이 많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현재 국방부 홈페이지는 항의가 쇄도하고 있어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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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사병 vs 일반사병, 휴가 일수 얼마나 차이 나길래…

그렇다면 연예사병과 일반사병의 휴가는 도대체 얼마나 차이가 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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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병들의 휴가 일수는 40여 일 정도다. 신병 위로 외박 4박 5일, 1차 정기 휴가 9박 10일, 2차 정기 휴가 8박 9일, 3차 정기 휴가 8박 8일을 받는다. 외박은 연간 4일, 외출은 12일에 불과하다. 여기에 포상휴가를 받는 사람은 조금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연예사병은 평균 3배에 달하는 휴가를 받았다. 박효신(74일), 이준기(77일), 김지석(79일), 김지훈(80일), 이동건(90일), 김재원(90일), 이동욱(91일), 김정훈(94일), 앤디(110일), 성시경(117일), 다이나믹듀오 개코(117일) 최자(129일), 붐(150일) 등이 일반사병보다 많은 휴가를 받은 셈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KCM, 슈퍼주니어 이특 등 현재 군 복무 중인 연예사병들도 비슷한 수준의 휴가 및 외박을 쓰고 있다.

현빈이 6일 경기도 화성시 해병대 사령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현빈은 지난해 3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모병 홍보병으로복무, 21개월 간의 군복무를 마쳤다.화성=전준엽 기자 noodle@sportschosun.com
연예사병 거부한 스타, 주가 '껑충'

비와 김태희의 열애로 또다시 연예사병 특혜논란이 불거지면서 혜택을 거부한 스타들이 상한가를 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현빈. 현빈은 21개월 간 해병대에서 군생활을 하고 지난해 12월 6일 전역했다. 군 복무기간 그의 휴가 및 외박 기록은 불과 51일. 정기휴가 28일, 위로 휴가 5일, 특별 휴가 및 외박 18일이다. 특히 이중에는 인도네시아 특사 역할로 받은 포상 휴가 10일이 포함됐다. 일반사병보다도 휴가를 적게 나온 셈이다.

덕분에 군 제대 후 그의 몸값은 껑충 뛰었다. 광고계에서는 재계약 및 신규 광고 러브콜이 10개 이상 들어왔고, 계약을 마친 것만 5개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자원입대로 이미지가 좋아져 모델 효과가 좋아졌다. 입대 전보다 모델료도 높아졌을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밖에 영화, 드라마 등에서도 '현빈 모시기' 눈치 작전이 벌어지고 있다.

한 관계자는 "연예사병은 업무 특성상 출장이나 외박 일수가 많다. 공식적인 활동을 할 때도 있지만 개인적인 음악 작업을 할 때도 많다. 대한민국 남성에게 군 문제는 매우 민감한 사안인데 이런 내역이 알려지면 반감을 살 수밖에 없다. 따라서 군 생활을 성실히 이행한 스타들에 대한 관심 및 호감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예전에 신체 건강한 이미지의 모 연예인이 공익 근무를 하거나 유승준이 미국 영주권을 획득했을 때의 반응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 "현빈 이정 등 연예사병이 아니라 제대로 군 복무를 한 스타들은 남성들에게는 동질감을 느끼게 하고 여성들에게는 남자다운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여기에 반듯한 이미지가 추가돼 여러모로 이미지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광고 및 업계 관계자들 역시 이런 스타들의 이미지와 파급 효과에 주목, 러브콜을 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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