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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여러가지 돌발변수는 있다. 하지만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니퍼트-노경은-히메네스-이용찬-김선우로 이어지는 5선발 체제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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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문제는 뒷문이다. 프록터가 빠진 자리에 확실한 마무리를 내부수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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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삼은 2009년 두산에서 데뷔했다. 그 해 9승6패3홀드로 두산의 제 5선발이었다. 하지만 지난해를 기점으로 두산의 필승계투조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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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경험이다. 올해 프로 5년 차다. 마무리 경험이 없다.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실전은 다를 수 있다. 지난해 준 플레이오프에서 그랬다. 홍상삼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했다. SK 타자들은 "공략하기는 매우 어려웠다"고 했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스스로 무너졌다.
홍상삼의 대안도 생각해야 한다. 두산은 많은 카드를 가지고 있다. 일단 이용찬이 있다. 2009년부터 2년 연속 두산의 마무리를 담당하며 20세이브 이상을 기록했던 투수다. 하지만 이용찬을 마무리로 돌리면 다시 선발진이 약화되는 부분이 있다. 따라서 아직까지 두산 측에서 생각하지 않고 있는 카드다.
김 감독은 "두 선수가 부활한다면 더 이상 좋은 시나리오가 없다. 그렇게 된다면 홍상삼과 함께 더블 스토퍼 체제도 갖출 수 있다"고 했다. 그들이 부활하면 두산은 어마어마한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된다. 강팀의 필수조건인 필승계투조를 강화함과 동시에 마무리로서 홍상삼의 경험부족을 메워줄 수도 있다.
두산의 마운드는 이제 마무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홍상삼이 마무리 0순위 후보다. 하지만 베스트 시나리오는 더블 스토퍼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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