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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스완지가 골문 뒤로 공을 아웃시켜 코너킥을 내주게 된 상황라인 아웃된 공을 홈팀 볼보이가 잡고 시간을 끌자 첼시의 에당 아자르가 볼보이를 발로 가격하고 말았다. 볼보이는 배를 부여잡고 쓰러져 한참동안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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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날 0대0으로 비기고 1-2차전 합계 2대0으로 이긴 스완지 시티는 결승에 진출했고 볼보이는 홈팀의 12번째 영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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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의 행동은 분명 잘못됐지만 볼보이의 행동 역시 스포츠맨십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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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첼시가 볼보이의 행위를 강력 비난했다. 첼시는 공식트위터의 경기 문자 중계를 "축구가 미쳐 돌아가고 있나? 공을 돌려주지 않고 배로 덮어버린 볼보이를 가격했다는 이유로 아자르가 퇴장당했다"고 노골적인 멘션을 날렸다.
마이클 오언은 "아자르에게 잘못이 없다고 할 수 없지만, 상황을 선동하고 막무가내로 파울을 구걸하는 사람을 보고 싶지도 않다"고 불쾌감을 토로했다.
논란에 기름을 부은 것은 해당 볼보이가 경기 전 올렸던 트위터 글이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볼보이는 17세 찰리 모건으로 아르바이트로 구단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모건은 경기가 열리기 직전 자신의 팔로어들에게 "볼보이의 왕이 드디어 마지막 모습을 드러낸다" "난 오늘밤 볼보이 플레이어 매니저로서 전후반 동안 홈 골대 뒤에서 내 역할을 하겠다" 등의 글을 전했다.
결과론적이지만 모건의 글은 '모종의 행동'을 암시했고 그 결과 아자르의 퇴장을 유도한 장면이 나왔다는 해석이다.
모건의 트위터가 알려지자 수많은 축구팬들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상에서 "할리우드 주연상을 받을 만한 액션이었다" "볼보이 역시 퇴장감이다"라며 그의 행동을 비난하는 글을 쏟아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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