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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리가-국왕컵 8강으로 만나 2승 1무를 기록한 발렌시아와의 3연전은 도움닫기를 위해 더없이 좋은 구름판이 되었고, 헤타페전 4-0 완승은 뛰어오르는 그들에게 부스터가 되어 주었다. 다만 이번 라운드에서 오사수나를 5-1로 대파하며 선두를 달리는 바르샤와의 승점 차가 좀처럼 줄지 않는 것이 문제였다. 라리가 타이틀에서 이미 15점이나 벌어진 상황, 그 와중에 성립된 국왕컵 4강에서의 엘클라시코. 올 시즌 행보가 얽히고설킨 레알은 '모 아니면 도'의 처지에 처했는데, 슈퍼컵 1승 1패-리그 무승부를 이룬 뒤에 갖는 이번 엘클라시코는 '자존심 회복'을 위해서라면 전쟁도 불사해야 할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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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자원, '에시엔-모드리치' 활용의 쏠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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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적인 부분도 짚어볼 일이다. 레알은 전반전 동안 뒤로 물러나 원샷으로 원킬을 노리는 모양새를 취한 헤타페를 완벽히 무너뜨리질 못했다. 경기 주도권은 잡았지만, 상대 페널티박스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볼을 빼앗기는 장면이 몇 차례 반복됐기 때문. 헤타페로선 절실히 원하던 시나리오가 펼쳐졌고 여기서부터 그들이 준비한 역습이 시작됐는데,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에시엔의 역습 저지가 빛을 발했다. 팀 사정상 후반 들어 오른쪽 수비로 옮긴 뒤 크로스를 쉽게 허용한 것이 약간의 아쉬움은 남겼지만, 활발히 움직인 모드리치와의 적절한 역할 분담을 통해 뒷공간이나 측면을 커버하던 모습은 든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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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은 서 말인데 골은 꿰지 못했던 레알, 결국 수비수 라모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골을 욱여넣으며 화력 폭발의 방아쇠를 당겼고, 봉인 해제된 화력 쇼는 호날두에 의해 절정을 치달았다. 외질의 패스를 받아 슈팅 각이 넉넉지 않은 위치에서 왼발로 반대편 모서리를 찌르는 선제골을 터뜨린 호날두는 디 마리아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골을 작렬했고, 잠시 뒤엔 모드리치가 얻은 페널티킥을 오른발로 성공시켰다. 왼발-머리-오른발로 해트트릭을 쏘아 올리는 데 단 10분밖에 걸리지 않은 호날두, 오사수나전에서 4골이나 퍼부은 메시, 이 두 선수가 최상의 폼으로 맞붙게 된 이번 엘클라시코는 더욱더 기대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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