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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태영이 3시즌 전에 세웠던 역대 '최소 평균 득점왕' 기록이 2012-2013시즌 들어 깨질 위기(?)에 처해있다. 그리고 심지어는 KBL 출범 이후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평균 20득점 이하의 득점왕 탄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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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순위를 살펴보면 단 한 명도 평균 20득점 이상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단연 눈에 띈다. 시즌이 후반기로 접어들수록 평균 득점이 낮아지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문태영이 세웠던 최소 평균 득점왕 기록이 경신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해 보인다. 하지만 역대 최초로 평균 20득점 이하의 득점왕이 탄생하는 것을 막아낼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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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스퍼 존슨은 2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16.4득점으로 득점력을 끌어 올렸고 3라운드에는 평균 22.4득점을, 그리고 4라운드 8경기에서는 평균 25.3득점의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라면 제스퍼 존슨이 남은 19경기에서 평균 21.7득점만 기록해도 시즌 평균 20득점의 벽을 넘어설 수 있다. 존슨이 KT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절대적이고 워낙 좋은 득점력을 뽐내고 있기 때문에 체력적 어려움만 잘 이겨낸다면 충분히 20득점 돌파는 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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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3위 헤인즈의 페이스도 좋지 않다. 헤인즈는 1~3라운드까지 매 라운드마다 평균 18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체 1순위 외국인 선수 심스가 KCC에서 SK로 이적해 온 이후 출장 시간이 줄어들었고 4라운드 8경기에서는 평균 16.9득점에 그치고 있다.
이처럼 현재의 추세를 봤을 때 평균 20득점 이상을 돌파할 가능성이 그나마 높은 선수는 제스퍼 존슨뿐이다. 나머지 선수들은 체력적 문제, 줄어든 출장 시간 등으로 인해 점차 평균 득점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제스퍼 존슨이 후반기에 체력적 문제를 호소할 경우 자칫 KBL에는 역대 최초로 평균 20득점 이하의 득점왕이 탄생하게 될 수도 있다.
이번 시즌부터 수비자 3초룰이 폐지됐고 전반적으로 외국인 선수들의 수준이 낮아지면서 리그에 저득점 현상이 심화됐다고는 하지만 역대 최소 평균 득점왕에 평균 20득점 이하의 득점왕까지 탄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여러모로 찝찝한 것이 사실이다. 저득점과 관련된 신기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2012-2013시즌은 KBL에 많은 숙제를 던져주고 있다.
<홍진표 객원기자, SportsSoul의 소울로그(http://blog.naver.com/ywam31)>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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